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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훈 국회의원, 대구 최고가 아파트 ‘수성구 두산위브더제니스’

세명일보 기자 입력 2018.09.17 18:26 수정 2018.09.17 18:26

지난 2017년 이후 대구·경북에서 거래된 아파트 실거래가 중 최고가 단지는 대구 수성구 두산위브더제니스로 매매가액이 21억원에 달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자유한국당 김상훈(대구 서구)의원이 17일 보도자료를 통해 공개한 한국감정원의 ‘대구·경북 아파트 단지별 매매 실거래가 현황’에 따르면 지난 2017년 1월~2018년 7월까지 대구·경북 각 아파트 단지별 최고가를 기준으로 상위 10개 단지 조사결과 대구 10곳 모두 수성구에 위치했다. 
수성구 범어동 두산위브더제니스는 전용 204.073㎡가 21억에 매매돼 실거래가 최고액을 등록한 단지가 됐다. 다음으로 수성구 황금동 태왕아너스가 18억6천만원(183.03㎡), 수성구 범어동의 범어동일하이빌 17억원(184.067㎡), 수성동 수성3가 롯데캐슬 16억5천만원(211.60㎡), 수성구 두산동 수성SK리더스뷰 15억5천만원(177.20㎡) 순이었다.경북에는 경산시 옥곡동의 성암산신동아파밀리에가 7억1천만원(212.11㎡)으로 실거래가 최고액을 등록했고 같은 경산시 옥곡동의 경산 우방유쉘 6억3천만원(190.09㎡), 경산시 중산동의 펜타힐즈 서한이다음 5억8천900만원(118.00㎡)으로 뒤를 이었다.김상훈 의원은 “문재인 정부 들어 수도권과 지방의 집값 양극화가 심화되고 있다”며 “지방 또한 가격 상승이 유독 집중되는 곳이 나타나고 있어 우려가 크다. 정부는 하루빨리 지방맞춤형 부동산 정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대구=황보문옥 기자  hmo491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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