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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대구

대구도시철도공사, 신입사원 160명 채용

세명일보 기자 입력 2018.09.17 19:55 수정 2018.09.17 19:55

비정규직 근로자 2019년 1월1일자로 정규직 전환 합의 비정규직 근로자 2019년 1월1일자로 정규직 전환 합의

대구도시철도공사가 올해 하반기 신입사원을 공개 채용한다.
공사는 오는 27일부터 10월 4일까지 지난해보다 두배 이상 늘어난 160명을 신규 채용한다.
이는 지역경제 침체에 따른 청년실업 해소 등 정부의 일자리 창출 정책에 적극 호응하기 위해서다.
올해 채용인원은 일반직 133명과 비정규직 정규직전환에 따른 무기업무직 27명이다.
사회적 약자의 일자리 기회제공을 위해 별도 전형으로 장애인 13명, 고졸기능인재 4명을 채용할 계획이다. 
공사는 지난해 7월 20일 발표한 정부의 공공부문 비정규직 근로자 정규직 전환을 위해 노사는 '노사전문가협의회'를 구성하고 정부의 고용안정 정책에 따라 정부정책 발표일 이전에 입사한 위탁역과  용역업체 근로자의 정규직 전환을 합의했다.
공사는 이번 채용에서 성별, 출신지, 학력 등 인적사항을 배제한 블라인드 방식을 적용한다. 10월 중 필기시험, 11월 중 인성검사와 면접시험을 거쳐 최종합격자를 결정한다.
홍승활 대구도시철도공사장은 “신입사원 채용이 지역 고용시장의 일자리 가뭄 속에 단비가 되고 지역경제가 되살아나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우수한 능력과 열정을 가진 참신한 지역 인재들의 많은 지원을 바란다”고 밝혔다.
황보문옥 기자  hmo491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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