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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사회

구미 ‘축산악취’ 대단지 아파트 주민들 골머리

세명일보 기자 입력 2018.09.17 20:02 수정 2018.09.17 20:02

구미 A도시개발 사업지구 내 대단지 아파트 주민들이 인근 지산들에서 나는 소, 돼지 등 가축분뇨 악취로 골머리를 앓고 있다.
이곳서 나는 가축 악취는 아파트 주민은 물론 맞은편 지산 동민과 농산물 공판장과 차량등록사업소 민원인과 상하수도 사업소 직원들도 종일 불쾌한 냄새를 맡고 있다.
하지만 민원을 해결해야 할 구미시청 관련부서는 아무런 해결첵도 내놓치 못해 이곳 아파트 주민 등에게 원성을 사고 있다.
축산악취는 도농복합도시의 고질적 민원으로 자치단체들은 개선을 위해 각종 시책을 내놓으면서도 정작 해당부서에서는 악취 발생원인 행위 관리에는 소홀해 주민불편으로 이어지고 있다.
구미 인근 칠곡등 자치단체는 축산악취 민원 해소로 악취 해결 점검반을 운영하고 행정지도와 미생물제를 살포하는 등 악취해결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지만 정작 시는 별다른 해결책을 내놓지 않고 있어 주민의 원성을 사고 있다.
아파트 주민 윤모(63)씨는 “맞은편 지산들 축사에서 나는 가축분뇨악취로 밤잠을 설친다”며 “그러나 구미시 등 해당부서는 신고해도 아무런 대책을 내놓치 않고 있다”며 “시도 악취를 유발하는 행위에 대한 소극적인 대처보다 적극적으로 나서 아파트 주민들의 고통을 덜어줄 것”을 요구했다.
구미=박미희 기자  time133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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