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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 풍기읍, 서울 자매결연 직거래장터 ‘성황’

세명일보 기자 입력 2018.09.17 20:04 수정 2018.09.17 20:04

자매도시 강남구 대치2동 특산물 직거래 장터 운영자매도시 강남구 대치2동 특산물 직거래 장터 운영

영주시 풍기읍 농민이 정성껏 생산해 서울시 강남구민에게 직접 판매하는 농?특산물 직거래장터가 열렸다.
영주시 풍기읍과 서울시 강남구 대치2동은 지난 2011년 자매결연을 체결하고 두 지역이 민간 주도로 손을 잡고 직거래 장터 운영과 양 지역 축제 상호 방문 등 활발한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17일 풍기읍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서죽희)는 서울시 강남구 대치2동 주민센터에서 추석맞이 풍기읍 농?특산물 직거래 장터를 운영했다.
이번 직거래 장터에는 풍기농협, 영주축협, 대광직물 등 3개 업체가 참여해, 풍기의 자랑인 사과?한우?인견 3개 품목 24종의 농?특산물을 강남구민들에게 시중가격보다 10~30% 가량 싸게 판매했다.
매년 설?추석을 앞두고 열리는 이번 직거래장터는 구민들이 고품질의 풍기 농?특산물을 구매할 수 있는 기회로 직거래장터를 기다리는 단골 고객이 생길 정도로 높은 만족도를 보이고 있다. 또한 장터를 통한 홍보와 광고효과로 택배 주문이 이어져 추석대목 매출 증대와 더불어 풍기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영주=김태진 기자  Ktj185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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