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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을 가르는 화려한 호국무예

권태환 기자 입력 2016.09.22 18:24 수정 2016.09.22 18:24

영덕군, 25일 제2회 영덕군수배 궁도대회 ‘팡파르’영덕군, 25일 제2회 영덕군수배 궁도대회 ‘팡파르’

영덕군이 주최하고 영덕군 궁도협회(회장 김진하)가 주관하는 제2회 영덕군수배 경북 남녀 궁도대회가 오는 25일 영덕화림정에서 열린다.이번 대회에는 도내 27개정 55개팀이 참가하며 선수 및 임원 250명, 가족 50명 등 3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각 소속정을 대표하는 궁사들이 화려한 활쏘기의 향연을 선보인다.도내 궁도인의 축제인 이번 대회에는 단체전과 함께 장년부, 노년부, 여성부의 개인전이 열릴 예정이며, 특히 2년 연속 도민체전 단체전 우승에 빛나는 영덕군의 선전이 기대된다.궁도는 몸과 마음을 수련하는 운동으로 우리 민족의 전통무예이자 찬란한 민족문화를 지켜온 호국무예이다.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어 최근 생활체육으로 즐기는 동호인들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영덕군 궁도협회 관계자는 “경북 궁도인의 한마당인 이번 대회를 통해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한껏 펼치고 도내 궁도인들이 서로 화합하는 자리가 되길 바라며 선수단 및 선수가족들의 영덕 방문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많은 보탬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영덕=권태환 기자 kth50545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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