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지방산림청 영덕국유림관리소는 지난 12일부터 18일까지 경북 영양군 일월면 오리리 일원 과수농가에 발생한 외래돌발해충(미국선녀벌레) 방제를 위해 영양군과 공동방제를 실시했다.
미국선녀벌레는 외래돌발해충으로 약충, 성충이 사과나무, 복숭아나무 등 과수의 가지나 잎의 수액을 흡즙하여 생육부진을 일으키는 등 과수농가에 많은 피해를 주고 있는 실정이다.
영덕국유림관리소 관계자는 산림병해충예찰방제단의 예찰활동을 강화해 영양군의 돌발해충 진행경과를 모니터링해 과수농가에 피해가 없도록 관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영덕=김승건 기자 seunggeon4149@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