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는 경산시 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되는 ‘경북음식문화페어 2018’에 참가해 안동 식품의 우수성을 홍보한다.
지난 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 개최되는 ‘경북음식문화 페어 2018’은 ‘경북! 음식문화의 삶을 말하다’라는 주제로 전시관, 식품비지니스관, 이벤트 등 다채롭게 열리며, 전시관에는 경북 23개 시·군 대표 음식 전시, 비즈니스관은 지역 우수 식품제조업의 식품과 농산물, 100여 개 부스가 운영된다.
시는 김정순명인의집 외 5개 업소에서 공동으로 민물고기요리를 출품 전시하고, 안동 동암종택 수졸당의 종가 불천위 제사상 차림이 전시된다. 또한, 북안동농협 등 5개 식품제조업소가 참가해 우수상품을 홍보?판매할 계획이다.
시는 이번 경북음식문화 페어 행사에서 출향인사에게 고향을 맛을 느끼게 하고, 28일부터 개최되는 2018년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에 많은 관광객이 찾을 수 있도록 홍보할 예정이다.
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안동의 음식문화와 우수한 제조 가공식품을 전시 홍보함으로써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지역식품 산업 경쟁력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채현 기자 95chyun@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