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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빅데이터 축제대상 ‘혁신경영 상’수상

세명일보 기자 입력 2018.09.18 20:07 수정 2018.09.18 20:07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재정자립화와 지역경기 활성화 노력 평가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재정자립화와 지역경기 활성화 노력 평가

안동시는 서울 충무로 매일경제미디어센터에서 열린 제1회 빅데이터축제 대상 ‘혁신경영 상’을 차지하는 영예를 안았다.
지난 18일 열린‘빅데이터축제대상’은 매일경제, 세계축제협회(IFEA)한국지부, 고려대학교 빅데이터융합사업단, KT가 주최하고, 네이버, MBN이 후원하며, 전국 1,000여 개 축제를 대상으로 내?외국인 관광객 수, 신용카드 사용을 빅데이터로 분석해 분야별로 수여하는 상(賞)이다.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은 재정자립화를 위한 다양한 노력이 높이 평가돼 이 상을 수상하게 됐다.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은 지역경기활성화 문화인력들의 역량 강화와 수익구조를 만들어가는 다양한 방법들을 시도하고 있다.
시내 전역으로 축제 무대를 넓혀 안동을 찾은 외지관광객들이 시내상권에서 소비문화를 만들 수 있도록 공연, 전시, 체험 프로그램들도 병행 진행함으로써 체류시간을 늘리고, 소비를 촉진시키는 데 집중하고 있다. 또, 공연장 입장권 판매를 높이기 위해 지역의 인지도 있는 상점, 기관들과 연계해 예매권을 판매하고 있으며, 아울러 공무원들은 지인들에게 초대권 1매와 손글씨 편지를 적어 보내 축제장 방문을 유도하고, 대기업과 연계로 사원들이 공연장에 입장 시 1인 무료권을 배부하는 방법도 시도하고 있다.
이 밖에도 협약부스라는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축제장 길목이 좋은 자리를 부스 디스플레이나 운영방식을 컨설팅함으로써 기업체의 참여를 유도해 일반 입점 부스보다 고액의 분양료 수입을 거둬들이고 있다.
조덕수 기자  duksoo114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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