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은 창녕군 우포늪에서 관내 초등학생 33명을 대상으로 ‘청소년 환경지킴이’ 양성과정 환경체험활동을 실시했다.
청소년 환경지킴이 양성교육은 지난 6월 29일부터 12월 28일까지 기간 중 총 7회 동안 친환경 행복성주를 이끌어갈 미래 환경지도자를 양성하기 위한 과정으로 환경관련시설견학, 그린에너지 체험과 같이 청소년들이 환경을 몸으로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지난 16일 실시한 이번 4회 차 교육은 국내 최대 자연 늪지인 우포늪에서 쪽배타기, 미꾸라지잡기, 우렁이잡기체험으로 살아있는 자연 체험과 우포 잠자리나라에서 잠자리유충 먹이주기, 잠자리 생태 관람 등 청소년들이 자연의 즐거움을 느끼고, 환경의 소중함을 되새기는 계기를 마련했다.
군은 앞으로 성주군의 미래를 이끌어갈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환경체험활동 기회를 제공해 환경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환경생태 보호에 앞장설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예정이다.
성주=김명수 기자 kms44@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