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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김천

김천, 경상북도 마을이야기 박람회 참가

세명일보 기자 입력 2018.09.18 20:19 수정 2018.09.18 20:19

김천시는 경주 첨성대 일원에서 열린 2018 경상북도 마을이야기 박람회에 참가해 ‘김천 자산골 새뜰마을’을 홍보했다.
지난 15일부터 16일까지 개최한 경상북도 마을이야기 박람회는 올해 4회를 맞아 경북 23개 시?군의 숨겨진 마을 이야기와 전통문화, 역사를 발굴해 소개하고자 개최됐다.
250가구, 총 400명이 살고 있는 새뜰마을은 산의 바위가 해질 무렵이면 자주색 빛을 낸다 해 자산이라 했으며, 경부선 철도가 부설되면서 이 자산을 서서히 깎아 그 자리에 마을이 이루어지자 이 산의 이름을 따서 마을 이름을 자산이라고 했다.
새뜰마을은 지난 2015년 ‘새뜰마을 사업’로 선정돼 주민협의체 구성, 도시재생을 추진하는 등 자투리땅을 가꿔 조성?한적한 달동네에서 최민호 산책길·시가 있는 오솔길, 마을에 역사·문화를 입힌 활력 넘치는 마을로 변모됐다.
 이번 새뜰마을 홍보관은 주민들 손으로 직접 만들어 가꾸고 있는 축구공, 단지, 컵라면, 재활용품 용기를 이용한 화분에 국화, 채송화를 심은 화분으로 관람객들에게 호평을 받았다.
시는 “박람회 참가를 통해 마을 문화 콘텐츠와 체험관광, 지역특산물을 연계해 홍보함으로써 관광객 유치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천=나채복 기자  xg0123@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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