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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TP-대구본부세관, 기업 수출 활성화 지원 ‘맞손’ MOU 체결

세명일보 기자 입력 2018.09.19 19:15 수정 2018.09.19 19:15

경북테크노파크가 지역 기업의 수출 활성화를 위한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한다.
(재)경북테크노파크(경북TP)와 대구본부세관은 지난 17일 경북TP 본부동 제1세미나실에서 지역 수출 활성화와 상호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식(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19일 경북TP에 따르면 이날 협약식에는 대구본부세관 이명구 세관장을 비롯해, 정윤성 세관운영과장, 임길호 기업지원센터장, 박철우 계장, 서보일 반장이 참석하였으며, 경북TP에서는 이재훈 원장, 윤칠석 정책기획단장, 박성근 정책기획팀장, 김양진 대외협력팀장, 이명수 기술사업화팀장이 참석해 기관간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주요 업무협약 내용은 △지역기업 수출 활성화를 위한 상호 협력체계 확립과 정보 공유 △ 지역기업 대상 맞춤형 관세환급 절차 등 행정지원 협력 △ 수출입 관련 정책 공유와 활성화 방안 관련 공동 세미나 개최 △ 지역 산업 현황 관련 DB 구축 협력과 자료 공유 등에 관한 사항에 양 기관은 상호협력을 통해 구축·강화해나갈 계획이다.
경북TP는 지난 2016년부터 해외진출을 희망하는 기업들의 안정적·효율적인 판로개척을 지원하는 거점기업지원사업의 일환인 수출활성화 지원사업과 지역특화산업 수출새싹기업 지원사업, "2018년도 에티오피아 섬유테크노파크 조성 지원사업"등을 통한 지역 기업의 수출지원을 통해 수출입 업무의 애로 해소와 판로 개척에 노력하고 있다.
아울러 대구본부세관과의 업무협약(MOU)을 통해 경북TP는 지역 기업들의 수출 활성화와 관세·통관 분야에 대한 전문적인 지식을 향유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게 됐다.
이재훈 경북TP 원장은 “경북 기업들 중 우수한 제품력을 바탕으로 해외무대에서 인정받는 경쟁력을 갖춘 기업들이 많다”면서 “내수 경제 침체로 인해 국내 활동에 위축된 기업들에게 해외진출 기회를 제공하고 새로운 블루오션(Blue Ocean)을 찾을 수 있는 플랫폼을 대구본부세관과 상호 협력해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황보문옥 기자  hmo4910@naver.com

▲ 이재훈 경북TP 원장(왼쪽 다섯 번째)과 대구본부세관 등이 지역 수출 활성화와 상호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체결 후 단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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