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는 22일 오전 7시30분 안동여고와 안동여중, 경안여자중학교 정문에서 등교하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학교폭력예방 및 근절을 위한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은 친구야! “괜찮아, 미안해, 고마워, 사랑해”라는 구호로 안동시, 안동경찰서, 안동교육지원청, 아동안전보호협의회, 28햄기동대원 등 60여명이 참여했다. 이날 캠페인은 개학을 맞아 학교폭력의 위험성을 알리고, 친구들과의 스킨십을 통한 우정 쌓기와 ‘친구의 생각줍기’ 스티커판을 활용해 청소년들의 의견 반영으로 학교폭력의 문제점을 파악하는 계기를 마련했다.또 빠른 시간 등교하느라 아침식사를 거르는 청소년들에게 아침식사용 주먹밥 1,000개를 제공해 아침밥을 챙겨먹음으로 환절기 피로에 지치기 쉬운 청소년들의 건강유지와 정서적 안정으로 건강하고 행복한 학교생활에 도움이 됐다.김순자 평생교육새마을과장은 “앞으로도 학교폭력 및 청소년 탈선예방을 위하여 유관기관 및 민간단체 등과 지속적인 홍보 및 캠페인을 전개하겠다”며 “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자라날 수 있는 환경을 위한 청소년 프로그램 운영, 학부모 교육 등을 개최하여 학교폭력 근절 및 건전한 학교문화 조성에 적극 앞장 설 것”이라고 밝혔다.이일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