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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서중, '발명하면 더 신나리 경진대회" 동상 수상

김민정 기자 입력 2016.09.22 20:19 수정 2016.09.22 20:19

울릉서중학교(교장 오민환) 3학년 양지혜 학생(지도교사 이희진)이 경상북도특허청이 주최한 ‘발명하면 더 신나리 경진대회’에서 동상을 수상했다.양지혜 학생이 수상한 발명 아이디어는 기존 여행가방의 불편한 점을 해소하기 위해 여행가방을 비포장도로, 차도블록 등에서 편히 끌고 다닐 수 있는 ‘Carry 캐리어’ 발명아이디어로, 참신함을 인정받아 이에 동상을 수상했다. 양지혜 학생은“생활에 꼭 필요한 제품을 만들어 여러 사람들에게 도움을 주고 싶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오민환 교장은 “울릉서중학교가 비록 도서벽지 소규모 학교이지만, 학생들의 평소 생활 속의 세심한 관찰과 새로운 아이디어에 대한 도전정신이 이 같은 수상 결과로 나타났다"며 "앞으로 발명에 대한 꿈을 키워 완성해 나갈 수 있도록 학교 발명반 활동의 활성화, 발명교육연구회 지원 등으로 학생들의 발명 활동을 적극적으로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울릉=김민정 기자 namastte@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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