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는 지난 23일 시청 3층 상황실에서 직원 80여명을 대상으로 규제개혁 마인드 향상을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 공직자의 규제개혁에 대한 적극적인 마인드 제고를 위해 마련된 이번 교육은 한국행정연구원 규제연구센터의 최유성 선임연구위원을 강사로 초빙, ‘행정규제에 대한 이해와 규제개혁 마인드 제고방안’이란 주제로 진행, 직원들의 공감대를 이끌어 냈다. 최유성 선임연구위원은 “공직자들의 규제개혁에 대한 올바른 인식과, 행정규제의 본질과 핵심에 대한 정확한 이해가 시민을 위해 가장 필요한 규제개혁의 출발점”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지역 투자활성화에 걸림돌이 되는 규제를 시민의 입장에서 적극 발굴 개선해 지역의 일자리 창출과 경기 활성화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공직자는 소극행정이 아닌, 적극행정을 펼쳐야 한다”고 역설했다. 박세범 정책기획실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규제개혁에 대한 직원들의 행정 마인드를 제고하고 불편·부당한 규제를 적극 해소해 시민 체감도 향상에 가시적인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구미=김기환 기자 khkim5113@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