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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성주

전통사찰음식 식문화개선 앞장

김명식 기자 입력 2016.09.25 17:56 수정 2016.09.25 17:56

성주군, 연잎밥 등 20여가지 6회에 걸쳐 교육성주군, 연잎밥 등 20여가지 6회에 걸쳐 교육

성주군은 지역의 건강한 식문화 보급을 위해 지난 22일부터 10. 27까지 6회에 걸쳐 농업기술센터농산물가공교육장에서『전통사찰음식교육』을 실시키로 하였다. 최근 음식소비 환경이 서구화되고 과잉섭취되는 최근의 식문화를 제철 식재료로 소박하고 검소하게 만드는 사찰음식을 통해 건강한 밥상으로 가족의 건강을 지키고자 과정을 개설하게 되었다.전통사찰음식 교육은 매주 목요일 총 6회 과정으로 지역 희망여성 30명을 대상으로 운영되며 강사는 숲힐링센터(서울소재) 양진제 강사가 진행한다. 교육내용은 사찰음식에 대한 이해 및 재료의 효능과 관련된 이론, 연인(하엽)밥, 아욱통밀가루 수제비, 통녹두빈대떡 등 가을철 대표 사찰음식 20여 가지를 실습·시연하게 된다.우리음식연구회 백경순 회원은 “평소 꼭 배우고 싶었던 전통사찰음식이었는데 좋은 강사분을 모시고 배울 수 있게 되어 너무 감사해요”라고 했다.농업기술센터는 이외에도 식생활 개선을 위한 『다양한 우리쌀 활용음식교육』을 9. 27 ~ 10. 25까지 5회에 걸쳐 운영할 계획이다. 성주=김명식 기자 hyewon@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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