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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폴리텍대학 로봇캠퍼스 운영 보고회 개최

세명일보 기자 입력 2018.10.14 18:35 수정 2018.10.14 18:35

지난 11일, 영천시 - 한국폴리텍대학지난 11일, 영천시 - 한국폴리텍대학

영천시는 학교법인 한국폴리텍대학(이사장 이석행)과 지난 11일 폴리텍대학 신설공사 현장사무실에서 한국폴리텍대학 로봇캠퍼스 운영을 위한 보고회를 개최했다.
영천시와 한국폴리텍대학 관계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날 보고회에서는 한국폴리텍대학 소개 및 영천로봇캠퍼스 사업 추진현황에 대해 설명하고 오는 2019년에 준공과 개교가 될 수 있도록 양 기관이 힘을 모으기로 협의했다.
한국폴리텍대학 로봇캠퍼스는 화룡동 산14-7번지 일원 8만여㎡에 총 357억원을 투입해 대학관, 공학관, 기숙사 등을 건립하고 있으며 현재 공정률이 28%로 공사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한국폴리텍대학은 현장실무 전문인을 양성하는 국책특수대학으로 전국에 8개 권역 대학 35개 캠퍼스가 있으며, 로봇캠퍼스는 산업학사과정 200명, 기능사과정 100명 등 전문기술인력을 양성할 계획이다.
영천에 설립되는 한국폴리텍대학 로봇캠퍼스는 4차 산업혁명을 대비하고 산업현장에 필요한 인력 양성에 필요한 학과로 구성되며 2년제 학위과정으로는 기계/전자/IT 기술이 통합된 로봇융합 기술 과정으로 운영되며 전문기술과정은 드론 운영 및 정비, 3D 프린트 등 산업수요에 맞는 직업훈련과정으로 운영된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영천에서 설립되는 한국폴리텍대학 로봇캠퍼스를 국제적 리더십을 갖춘 로봇분야 전문 인력양성의 요람으로 만들겠다”며 “청년들의 취업난 및 기업체 인력난을 해소하고 지역의 인구유출방지로 지역발전의 시발점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영천=박삼진 기자   wba11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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