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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안동

안동시, 문체부 공모 우수 선정

이일재 기자 입력 2016.09.25 20:02 수정 2016.09.25 20:02

안동시가 문체부 주관하는 가을여행주간 프로그램 공모에서 ‘가족과 함께하는 안동 유교문화 체험’이 우수 프로그램으로 선정돼 운영비로 8,000만원을 지원받는다.안동시는 이번에 선정된 ‘가족과 함께하는 안동 유교문화 체험’을 가을여행주간 다음달 24일부터 11월 6일까지 안동민속촌 내 ‘이원모 와가’ 일대에서 운영한다고 밝혔다.이 유교문화 체험은 다식 만들기와 한복 코스프레 체험 등 전통문화 체험을 진행하며, 다음달 29일에는 평소 개방하지 않았던 세계기록유산 유교책판을 일반인에게 공개한다. 이처럼 가족여행객을 위한 관광프로그램을 실시해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유교문화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안동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안동의 한층 젊어진 놀이문화를 선사하기 위해 할로윈데이와 안동의 제비원 성주신앙을 접목한 특별기획 안동귀신 파티행사도 함께 열린다.또 고려개국과 안동, 고려의 문화자원인 안동소주, 놋다리밟기, 노국공주, 공민왕이 함께하는 고려파티를 기획해 고려시대 안동문화를 관광상품으로 활용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임중한 체육관광과장은 “기획행사 프로그램 뿐 만 아니라 여행주간 동안 주요 관광시설 및 숙박시설 등의 특별할인행사를 진행한다”며 “야간 관광상품인 ‘안동 달그락’행사를 운영하여 야간 체험거리를 제공하고 체류형 관광을 유도하는 등 다채로운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해 지역경기 활성화에 기여하고 관광도시 안동의 이미지 제고에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이일재 기자 lij1967@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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