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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오공과대학교 산학연 보유기술&기업지원 나눔 장터 ‘성황’

세명일보 기자 입력 2018.10.17 20:18 수정 2018.10.17 20:18

지역 기업과 보유기술 이전 협약 체결
기업지원 설명회로 다양한 지원 제도 공유

금오공과대학교는 11일, 구미코에서 기업체 및 공공기관 관계자 1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18 산?학?연 보유기술&기업지원 나눔 장터’를 개최했다.
금오공대 LINC+사업단이 구미전자정보기술원, 한국산업단지공단 대구경북지역본부와 공동으로 시행한 이번 행사는 금오공대의 사회맞춤형 산학협력선도대학(LINC+)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실시됐다.
금오공대 LINC+사업단을 비롯해 이번 행사에 참여한 기관들은 각 기관에서 개발한 신기술을 발표하고 다양한 기업지원 제도들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는 국방과학연구소, 한국전기연구원 등 공공연구기관을 비롯해 영남대와 금오공대 산학협력단, 그리고 대구?경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과 경북지역사업평가단, 국방기술품질원 구미국방벤처센터 등 기업지원 기관들이 참여해 지역 기업의 기술이전 및 사업화를 논의했다.
금오공대는 김영형 IT융합학과 교수가 개발한 ‘3축 제어 기능이 구비된 모듈 교체형 다기능 장치’ 기술 관련 ㈜엔디케이와 기술이전 협약을 맺으며 산학연 보유기술 나눔 장터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김성수 ㈜엔디케이 대표이사는 “그동안 기업의 애로사항을 금오공대 LINC+사업단의 올셋(AllSET) 기업지원을 통해 해결할 수 있었다.”며, “이번 기술이전을 바탕으로 기업 경쟁력 향상뿐만 아니라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학성 금오공대 LINC+사업단 단장은 “6회를 맞이한 올해는 보다 성공적인 기술이전 사업화를 위해 기업지원 관련 설명회도 병행했다.”며, “지속가능한 산학협력으로 지역사회와 동반성장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금오공대 LINC+사업단은 앞서 지역 산업체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를 바탕으로 아이디어 사업화를 위한 필요 기술에 대한 연구기관을 사전에 연결, 현장상담을 통한 원스톱 기술사업화를 가능케 해 호평을 받았다. 
구미=박미희 기자  time133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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