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예총경산지회는 오는 19일부터 21일까지 경산생활체육공원 어귀마당에서 ‘2018경산대추축제 대동한마당 & 경산예술제’를 펼친다.
이번 행사는 ‘대추야, 예술아 놀자 !!’라는 주제로 열리며 한국농업경영인경산시연합회, 경산시농민회가 주최하고 경산시, 경상북도 경산버스(주), 권치과의원이 후원한다.
경산지역 예술인과 농업인들이 마음으로 빚은 ‘2018경산대추축제 대동한마당 & 경산예술제’ 그 아름다운 매듭의 고리를 푸는 다양한 공연과 전시회가 마련돼 시민들의 눈과 귀, 발걸음을 사로잡는다.
19일 오전 10시부터 21일까지 열리는 ‘제17회 경산예술제’에는 한국예총경산지회의 시화, 미술, 사진전과 경산무용의 밤, 국악 한마당, 10월이 오면, 가요 대행진, 문화예술 동아리 공연, 예술 작품 경매, 초대가수 공연, 다양한 체험 행사, 아트마켓, 시립극단 및 시립합창단 공연 등 다양한 예술마당이 펼쳐진다.
올해로 8회째인 경산대추축제는 대추인절미, 대추호떡, 추억의 먹거리 등 다양한 시식 행사가 마련돼 있다. 또 대추 판매, 한복 패션쇼, 평생학습 동아리 페스티벌과 아울러 농민회의 대동한마당인 농산물 판매 행사가 진행된다.
예총 관계자는 문화예술은 모두의 삶을 값지고 풍요롭게 살찌우는 원동력"이라며 “예술인과 농업인이 펼치는 야단법석의 장에 함께해 문화예술을 감상하고 향유하는 자유를 누리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산=황보문옥 기자  hmo4910@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