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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사회

대구 서구, 현장애로 끝장내기 ‘합동간담회’

세명일보 기자 입력 2018.10.18 20:12 수정 2018.10.18 20:12

대구?경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서구 지역구 국회의원실과 지난 17일 한국섬유개발연구원 중회의실에서 현장애로 끝장내기 ‘합동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 합동간담회는 대내?외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사장님들의 고민을 끝까지 해결해 주는 ‘실질적 창구’가 되고자 추진된 것으로 지난 주 대구 동구 지역구에 이은 두 번째 행사였다.
매주 수요일 대구 12개 국회의원 지역구를 순회하며 개최되는 ‘합동간담회’는 대경중기청과 지역 국회의원실, 중진공, 소진공, 신보, 기보, 보증재단, TP 등 지원기관이 ‘전담반’을 구성하고 청취부터 현장답변, 합동해결, 사후관리까지 일관 지원한다. 
지역 애로업체들의 자발적 참여로 열린 이번 ‘합동간담회’는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참석자들이 현장의 고민을 충분히 얘기하고 전담반들이 즉답하는 ‘쌍방형 소통의 장’으로 운영했다.
이날 참석한 중소기업?소상공인들은 자금지원, 심사완화, 소규모 슈퍼 공동물류 지원, 근로정책 탄력적용, 납품단가 반영, 제품개선과 사업화 지원 등 다양한 고민을 토로했다.
또 현장상황을 제대로 정책에 반영하고 프레임을 짜달라는 볼멘소리도 있었다.
김한식 대구?경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은 “조치가 필요한 20여개 과제를 빠짐없이 꼼꼼히 챙겼으며 단순과제는 늦어도 10일 이내 처리, 심층과제는 매주 단위로 진행상황을 점검해 청장 명의로 끝까지 결과를 알려 주는 등 홈페이지에도 게시하겠다”고 약속했다.
대구=황보문옥 기자  hmo4910@naver.com
 

대구·경북중소벤처기업청이 서구 지역구 국회의원실과 한국섬유개발연구원 중회의실에서 현장애로 끝장내기 ‘합동간담회’를 가지고 있다. <대경중기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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