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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성주

성주 축제발전위원회 제2차 회의 개최

세명일보 기자 입력 2018.10.18 20:17 수정 2018.10.18 20:17

생명문화축제·참외축제 통합…축제명칭에 ‘참외’ 표현

축제발전위원회는 농업기술센터에서 성주군의 대표 축제안 선정을 위해 축제발전위원회 제2차 회의를 개최했다.
축제발전위원회는 성주군수 민선 7기 출범을 맞아 참외축제 부활을 꾸준히 제기해온 농민들의 요구와 군민 여론을 수렴해 성주군 대표축제 육성 방향을 모색하고자 군 의회, 문화예술단체, 지역농협, 사회단체, 농민단체, 여성단체, 학부모대표, 언론인, 외부 축제전문가, 공무원 등 지역 각계각층을 대표하는 10개 단체 총 40명으로 구성됐으며, 지난 달 말 제1차 회의를 개최한 바 있다.
지난 17일 개최한 제2차 회의는 제1차 회의 시 향후 대표축제 육성의 방향설정 필요성에 관한 공감대를 기반으로 대표축제 선정안을 두고, 다양한 관점과 의견이 오갔다.
생명문화축제와 참외축제의 통합, 분리개최와 관련해 농가의 적극적 참여를 이끌어내고, 많은 외부관광객을 유치할 수 있는 가장 적합한 축제형태에 대한 열띤 논의들이 이어졌다.    
긴 논의 끝에 제2차 회의 결과, 군의 대표축제는 성주생명문화축제, 참외축제가 통합된 축제로 개최하기로 하되, 축제명칭에 ‘참외’가 표현되도록 하는 안이 결정됐다.
축제발전위원회는 “이번 축제발전위원회의 두 차례 회의에서 위원들이 축제에 대한 많은 관심과 열정으로 서로 의견을 나눴기에 원만히 합의점이 도출될 수 있었던 것”이라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군은 이 날 최종 결정된 의견을 군민의 뜻으로 받아들여, 내년 축제계획수립에 반영하도록 할 예정이다.
성주=김명수 기자  kms4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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