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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구미

‘아이 사랑 보육현장 구현’

김기환 기자 입력 2016.09.26 17:20 수정 2016.09.26 17:20

구미시, ‘2016경북도 보육인 한마음대회’성황구미시, ‘2016경북도 보육인 한마음대회’성황

구미시는 지난 24일 오전 10시 30분부터 박정희체육관에서 ‘올바른 인성교육! 그 시작은 경북’ 슬로건으로 김장주 경북도행정부지사, 남유진 구미시장과 김익수 구미시의회의장 및 도내 2 200여 개 어린이집 보육 교직원 6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6 경북도 보육인 한마음 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이날 행사는 보육비전 제시와 영유아 보육발전에 기여한 어린이집 교직원 등 70여명에 대한 도지사 표창 수여, 그리고 스토리 있는 보육퍼포먼스를 가졌다. 또한 행사장 주변에는 보육현장 활동가들의 아이디어와 솜씨가 돋보이는 우수교재교구 연구 작품 100여점이 전시되고 보육교직원의 영유아 맞춤형 교재교구 개발능력 향상을 위한 ‘창의인성 교재교구개발 프로그램’도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특히, 이 날 보육인들이 행사장 입구에서 펼친 ‘사랑의 동전 모으기’는 당일 모금액 전액을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어린이재단 경북지역본부에 전달하는 보육인의 사랑나눔으로 행사의 뜻을 더했다.남유진 시장은 환영사를 통해 “맘 편히 아이를 맡길 수 있는 보육현장 구현을 위해 보육인들이 자부심과 긍지를 가지고 일할 수 있도록 어린이집 교직원의 처우 및 환경 등을 지속해서 개선해가겠다”고 밝혔다.구미시에는 영유아가 3만3000여명으로 전체인구 대비 약8%(경북 5.8%, 전국 6.1%)를 차지하며, 이중 1만4000여 명은 어린이집, 7700여명은 가정 내 양육, 1만 1천여 명은 유치원을 이용하고 있다.아울러 총 501개소의 어린이집에 3300명의 보육교직원이 질 높은 보육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구미=김기환 기자 khkim511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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