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달서구 도원동은 연중 국가 경축일 및 기념일이 많은 10월을 맞아 각급단체 및 공무원이 앞장서서 나라사랑 태극기 달기 운동을 집중 추진한다.태극기 달기 범시민적 참여 분위기 조성을 위하여 도원동 바르게살기위원회(위원장 박송곤)에서는 26일부터 도원동주민센터 앞 교통안전펜스에 바람개비형 태극기를 설치하고, 도원동주민센터 네거리에 태극기를 집중 게양하여 태극기 물결을 조성한다. 또한 한국자유총연맹 도원동분회(회장 김옥이)에서는 유동인구가 많은 상화네거리 분수광장에 태극기 화단을 조성하고, 홍보물을 배부하는 등 주민들이 태극기 달기 운동에 적극 동참할 수 있도록 대대적으로 홍보한다.아울러 도원동주민센터는 시범가로인 한실로 일대에 가로기를 게양하고, 민원실 내 태극기 화단 조성 및 태극기 판매대를 별도로 설치하여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각 가정에 태극기를 게양할 수 있도록 참여분위기를 유도했다.장태영 도원동장은 “태극기 달기는 가장 쉬운 나라사랑 실천 방법이므로 태극기 달기에 적극 동참해 달라”고 말했다.예춘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