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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경찰서 명예경찰 소년단, 글로벌 리더 꿈꿔

세명일보 기자 입력 2018.10.29 20:00 수정 2018.10.29 20:00

경주경찰서는 지난 25일부터 26일까지 양일간 명예경찰소년단 47명과 함께 글로벌 리더 인성캠프를 운영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캠프는 상주보 카누·카약 수상스포츠와 밀리터리 서바이벌 체험, 안동 하회마을 탐방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으며, 이를 통해 명예경찰 소년단들이 전통문화 예절과 협동심을 배워 글로벌 리더로 도약하는 도움이 되고자 마련됐다. 
또 얼마 전 안동으로 이전한 경북지방경찰청 신청사를 방문, 청사견학 및 지문채취 실습, 시물레이션 사격을 하는 등 생생한 일일경찰관 현장체험도 가졌다.
금장초등학교 김모 단원은 “수상스포츠 할 때는 조금 힘이 들었지만, 사격을 할 때는 진짜 경찰관이 된 것처럼 내가 좀 멋있었다. 다른 학교 친구들과도 많이 친해져서 보람 있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경주경찰서 여성청소년계장은 “이번 글로벌 리더 인성캠프를 통해 명예경찰소년단들이 건전한 청소년문화 선도의 주역으로 성장하는데 도움이 됐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경주경찰서 명예경찰소년단은 청소년 치안리더로서 학교폭력 우려학생 대상 SNS 또래상담활동, 학교폭력 예방 UCC 촬영 등 또래지킴이로서 활발히 활동을 하고 있다.
경주=서경규 기자  seoul14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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