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보건소는 관내 60세 넘는 어르신을 대상으로 미술, 음악, 신체활동을 통해 인지 기능향상 프로그램을 실시해 관내 읍면동에서 15개팀 300여명이 9개월동안 참여해 큰호응을 얻었다.
특히 한글교실은 배움의 기회를 놓친 어르신들에게 한글교육을 실시해 “ 까막눈(문맹)”을 졸업하고, 유창한 시 까지 술술지어 시집 “어매생각” 까지 펴냈는데, 66쪽분량에 50여편의 진솔한 시가 실려, 감동 의 폭을 넓히고 있다.
또한, 시집에실린 시 50편은 시화로 제작돼 내달 5일 ~ 9일까지 문경시청에서 전시된다.
문경=오재영 기자 oh9065@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