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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시보건소 한글해독반 할매들, 한글시집 “어매생각” 펴내

세명일보 기자 입력 2018.10.31 18:43 수정 2018.10.31 18:43

문경시보건소는 관내 60세 넘는 어르신을 대상으로 미술, 음악, 신체활동을 통해 인지 기능향상 프로그램을 실시해 관내 읍면동에서 15개팀 300여명이  9개월동안 참여해 큰호응을 얻었다.
특히  한글교실은  배움의 기회를 놓친 어르신들에게  한글교육을 실시해  “ 까막눈(문맹)”을 졸업하고, 유창한 시 까지 술술지어  시집  “어매생각” 까지 펴냈는데, 66쪽분량에 50여편의 진솔한 시가 실려, 감동 의 폭을 넓히고 있다.
또한, 시집에실린 시 50편은 시화로 제작돼 내달 5일 ~ 9일까지 문경시청에서 전시된다.         
문경=오재영 기자  oh906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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