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지방중소기업청(청장 김문환)은 26일부터 대구경북 중소기업 중 수출전담 인력부족으로 수출 확대에 애로를 겪는 기업들에게 무역 전문인력을 지원하는 수출지원단 시범 사업을 실시한다.수출지원단은 무역협회, GTEP 사업단을 통해 수출과 관련한 기본 소양과 관련 지식을 갖춘 청년 무역 전문인력으로 구성되며, 일선 현장에서 통․번역 및 해외 바이어 응대, 해외시장 조사, 신규 바이어 발굴 등 수출 관련 다양한 업무를 지원하게 된다.수출 인력지원이 필요한 대구경북 소재 중소․중견기업은 대구경북지방중소기업청 홈페이지 내 사업공고문을 참고하여 수출지원센터로 신청서를 제출하고, 참여기업으로 선정된 기업은 해외시장, 수출품목 등 기업별 특성을 고려하여 적합한 무역 인력을 추천받아 최대 5일 동안 지원을 받게 된다.대구=김해동 기자 khd1267@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