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는 지난달 26일 ~ 27일까지 2일간 포항시 구룡포 청소년수련원에서 경상북도 주최, 경상북도청소년진흥원 주관으로 열린 '2018년 경상북도 청소년정책 제안대회'에 참여한 22개 청소년 참여기구 중 구미시의 3개 청소년참여기구가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올해는 청소년 진로를 주제로 청소년정책제안 부문에 구미시 학교밖청소년 대표기구 꿈 드림지원단의 ‘내가 대학 입시 담당자!’가 대상, 구미시청소년기자단의 ‘균등한 진로교육을 위한 기관 설립’이 장려상, 수련시설활성화 부문에 구미시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운영위원회의 ‘활동마일리지 적립제’가 대상, 총 2개 부문 모두 대상을 수상했다.
청소년 정책제안 부문 본선 12개 팀 중 3개 기구(구미시꿈드림지원단, 구미시청소년참여위원회, 구미시청소년기자단), 청소년수련시설활성화부문 본선 10개 팀 중 1개 기구의 제안서가 채택됐다.
시는 평소 청소년들의 권익증진 및 실효성 있는 청소년정책 발굴을 위해 청소년 참여기구들을 통해 다양한 참여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으며, 청소년들의 제안 정책을 검토하여 청소년 정책이 실현될 수 있도록 노력해 오고 있다.
구미=박미희 기자  time1337@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