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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TK발전특위 구성…현역의원 20명 참여

세명일보 기자 입력 2018.10.31 19:37 수정 2018.10.31 19:37

더불어민주당이 현역의원, 지역위원장, 전문가 등으로 TK(대구경북)발전특별위원회를 구성했다.
2020년 총선을 염두에 두고 보수 텃밭 허물기를 위해 몸 풀기에 들어간 것으로 분석된다.
김현권 의원은 지난달 31일 보도자료를 통해 “오늘 열린 최고위원회에서 구성된 TK발전특위는 국회 예산 심사부터 TK의 새로운 성장동력을 발굴하고 중소기업과 자영업자 지원, 일자리 창출을 위한 예산 확보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TK발전특위 위원장에는 김 의원이 임명됐고 박광온·설훈 최고위원과 서영교·권칠승·김부겸·김두관·안민석·우상호·이용득·이재정·이철희·이학영·전현희·전혜숙·정재호·조응천·최재성·표창원·홍의락 등 현역의원 20명이 특위위원으로 참여했다.
중량감과 인지도가 비교적 높고 TK지역에서도 비교적 친밀감이 높은 현역의원의 눈에 띈다. 특위 간사는 남칠우 대구시당위원장과 허대만 경북도당위원장이 맡았으며 8명의 지역위원장, 9명의 전문가 그룹이 자문위원회에서 활동한다.
2017~2018년 활동한 민주당 TK발전특위는 현역의원 중심이었으나 이번에는 현역의원과 지역위원장이 협력하고 전문그룹이 지원하는 구조로 확대됐다.
김 의원은 “지역중심의 특위 활동을 통해 대구 시민과 경북 도민의 피부에 와닿는 민생 지향적 예산사업을 적극 발굴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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