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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경상북도

“경주관광 명성 조속 회복돼야”

이창재 기자 입력 2016.09.27 19:16 수정 2016.09.27 19:16

김관용 경북지사, 경주관광 업계 현장목소리 청취김관용 경북지사, 경주관광 업계 현장목소리 청취

김관용 경북도지사는 27일 경상북도관광공사에서 지난 26일 공동호소문을 발표한 경주 관광업계 대표들을 만나 간담회를 가졌다.이날 모임은 9.12 지진의 여파로 수학여행단 및 단체관광객의 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경주지역 호텔․펜션업, 숙박업 등 관광관련 단체 대표들을 만나 현장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마련됐다.관광업계 대표들은 이날 간담회 자리에서 지진이후 어려움에 처한 관광업계의 현황을 설명하며, 행정적인 지원과 함께 종합적인 대책을 마련해 줄 것을 요청했다.이에 대해 김관용 경상북도지사는“경상북도 간부들을 모두 16개 시․도와 시․도 교육청으로 보내 경주지역으로 수학여행단과 단체관광객을 데려오도록 하겠다”며“경주관광의 명성이 하루빨리 회복되도록 관광활성화 종합대책 등 도지사로서 할 수 있는 모든 방안을 강구하겠다”고 말했다.한편 김관용 경북도지사는 간담회에 이어 콘도와 유스호스텔 등 현장을 방문해 업계현황을 직접 점검했다.이창재 기자 sw483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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