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테크노파크(경북TP)는 지역 기업의 수출활성화를 위해 World-OKTA(세계한인무역협회) 호주 시드니지회, 베트남 호치민지회와 손을 맞잡았다.
지난달 31일 경북TP에 따르면 지역 수출활성화와 상호협력체계 구축을 위해 지난달 29일과 30일 양일간 World-OKTA 호주 시드니지회, 베트남 호치민지회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경북TP 이재훈 원장, World-OKTA 호주 시드니지회 임혜숙 지회장과 베트남 호치민지회 김태곤 지회장 등 20여 명이 참석해 상호 협력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주요 업무협약 내용으로 지역 우수상품의 해외진출을 위한 기업지원, 해외 유통망을 활용한 지역우수상품 판로개척 및 협력체계 구축, 해외 전시회와 바이어발굴 지원 등으로 양 기관은 상호협력을 통해 기업지원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이재훈 경북TP 원장은 “지역기업의 수출활성화를 위해 World-OKTA와 연계해 지역의 우수상품을 해외에 홍보하고 실효성 있는 수출판로를 개척해 지역기업의 성장에 이바지할 것이다”고 말했다.
황보문옥 기자 hmo4910@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