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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대구

대구패션 세계에 알린다

세명일보 기자 입력 2018.10.31 20:15 수정 2018.10.31 20:15

‘제30회 대구컬렉션’ 2~3일 열려

‘제30회 대구컬렉션’이 패션산업의 활성화와 대중화로 패션문화도시 대구의 위상을 높이기 위해 대구지역 디자이너로는 최복호, 박연미, 한현재, 구정일, 남은영, 김민정, 김수경 등이 참가한다.
‘제30회 대구컬렉션’이 패션산업의 활성화와 대중화로 패션문화도시 대구의 위상을 높이기 위해 대구지역 디자이너로는 최복호, 박연미, 한현재, 구정일, 남은영, 김민정, 김수경 등이 참가한다.

올해로 30회를 맞는 대구컬렉션이 새로운 전문 이미지패션쇼로 전통적인 런웨이만 선보였던 대구컬렉션이 화려한 변신을 꿈꾼다.
대구시가 패션산업의 활성화와 대중화로 패션문화도시 대구의 위상을 높이기 위해 오는 2일부터 3일까지 대구 북구 패션디자인개발지원센터에서 ‘제30회 대구컬렉션’을 연다고 지난달 31일 밝혔다.  
대구시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대구 대표 디자이너 7명(한복포함 18명)과 중국, 체코, 러시아의 해외 디자이너들이 참가해 패션쇼를 통한 2019년 패션 트렌드를 제안한다. 
지난 30년 동안 대구컬렉션은 대구시의 꾸준한 지원 아래 대구지역의 섬유·패션 인프라를 바탕으로 지역디자이너들이 중견 기업으로 발돋움하는 무대가 됐고 전문 이미지 패션쇼로 섬유패션도시 대구를 세계에 알리는데 큰 기여를 했다. 
대구컬렉션은 섬유패션도시 대구가 디자이너와 브랜드 중심의 도시임을 세계에 알리는데 가장 적합한 전문 패션행사로, 글로벌 패션 브랜드 육성을 목표로 대구시가 중점 지원하고 있다.  
이번 대구컬렉션에는 최복호, 박연미, 한현재, 구정일, 남은영, 김민정, 김수경 등 대구의 대표 디자이너가 참가한다. 
2일 열리는 개막행사에는 섬유·패션 기관 관계자, 중국, 일본 해외 바이어 등 3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며 오프닝 패션쇼에 디 모먼트(D MOMENT) 박연미 디자이너의 화려하고 감각적인 패션이 선보인다.  
특히 이번 제30회 대구컬렉션에서는 중국 정저우(鄭州)에서 아동복 브랜드 디어리(DEAREY)와 화화호호의 아동복 패션쇼를 위해 아동 모델들이 참가한다.
정저우국제패션문화위크 조직위원회도 행사 기간 동안 대구를 방문해 허난성 내 패션산업단지 조성과 대구 브랜드의 허난성 진출 등 한중간 협력사업을 협의할 예정이다. 
‘가을을 닮은 컬렉션’이라는 부제를 담은 제30회 대구컬렉션은 전문 이미지 패션쇼로 대구시민 남녀노소 누구나 부담 없이 참관이 가능하고 참가 디자이너들의 전시, 판매 부스가 마련됐다.
황보문옥 기자  hmo491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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