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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봉화

봉화군, 석포행복지역아동센터 완공식 개최

세명일보 기자 입력 2018.11.01 18:06 수정 2018.11.01 18:06

봉화군은 지난달 31일 석포면 석포리에서 공립형 지역아동센터인 석포행복지역아동센터 완공식을 가졌다.
이날 완공식에는 엄태항 봉화군수, 정태영 세이브더칠드런 사무총장, 김선섭 봉화경찰서장 등 각급 기관단체장과 지역주민, 아동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석포행복지역아동센터는 지난해 8월 아동국제구호개발 NGO 단체인 ‘세이브더칠드런’의 농어촌아동지원사업인 공립형 지역아동센터 공모사업에 선정돼 추진됐다.
지난해 12월에는 봉화군과 세이브더칠드런 간의 업무협약 체결, 올해는 2차례에 걸쳐 아동과 지역주민의 참여로 이뤄진 워크숍을 통해 설계 반영, 센터 명칭 공모 등을 거쳐 자연친화적인 아동전용 공간으로 탄생했다.
석포행복지역아동센터는 봉화군에서 부지를 제공하고 롯데제과의 후원을 통해 세이브더칠드런이 주관해 총사업비 4억5500만 원을 투입해 199.25㎡의 규모로 건립됐다. 
2019년 1월부터 29명을 대상으로 운영되며, 지역사회와 지자체가 함께 참여하는 방과 후 돌봄 중심으로, 아동이 보호받으면서 놀 수 있는 안전한 쉼터의 기능을 하며 아동권리 신장도 도모한다.
한편, 공립형 지역아동센터란, 지자체가 설치해 방과 후 지역사회 아동의 보호, 교육, 건전한 놀이의 제공은 물론 보호자와 지역사회와의 연계를 통해 종합적인 아동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곳이다.
봉화=김태진 기자  Ktj185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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