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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이 가장 사랑하는 피아니스트’ 김천시, ‘유키 구라모토 콘서트’ 개최

세명일보 기자 입력 2018.11.01 19:22 수정 2018.11.01 19:22

김천시 문화예술회관은 기획공연 ‘유키 구라모토 콘서트’를 오는 16일 오후 7시 30분 대공연장에서 개최한다.
‘유키 구라모토’는 1999년 첫 내한공연을 시작으로 20년간 국내 팬들의 변함없는 사랑을 받아오면서 한국인이 가장 사랑하는 피아니스트로 자리 잡았다.
5년 만에 문화예술회관 무대에 오르는 ‘유키 구라모토’는 기분 좋은 자연의 이미지를 생각하면서 만든 곡, 힘들던 시절에 쓴 희망을 담은 멜로디, 드라마 OST, 곡을 쓴 배경은 각기 다르지만 그 나름대로의 기억들이 고스란히 담겨 있는 음악들을 시민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유키 구라모토’의 음악은 자극적이지 않으면서 듣기 편하기 때문에 감미롭게 연주하는 그의 맑은 피아노 멜로디에 젖어 있다 보면 어느새 마음이 편안해 질 것이다.
또한 관객을 위해 서툰 한국어지만 최선을 다해 음악을 직접 소개하는 그의 모습에서 한국을 사랑하는 진심도 느껴 볼 수 있을 것이다.     
이번 공연은 히트곡 ‘Romance’, ‘Lake Louise’, ‘Meditation’ 등 그의 베스트 곡들과 이르지만 ‘크리스마스 메들리’를 들을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해 공연장을 찾는 관객들의 귀를 즐겁게 해줄 특별한 시간이 될 것이다.
공연시간은 100분(인터미션 15분포함)이며, 초등학생 이상, 관람료는 R석 40,000원, S석 30,000원, A석 20,000원, 유료회원은 30%할인 된 가격에 관람권을 구매할 수 있다.
티켓오픈은 2일 오후 2시 문화예술회관(홈페이지 상단 빠른예매, 사무실 방문 및 전화)로 예매하면 된다.
김천=나채복 기자  xg0123@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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