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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영덕

‘대황’ 수분크림 시제품 개발

세명일보 기자 입력 2018.11.01 19:40 수정 2018.11.01 19:40

영덕로하스수산식품지원센터, 자생 해조류 대황 연구개발
항산화·항염증 효과·안전성 확인, 편중된 지역산업 다양화

영덕로하스수신식품지원센터는 지난 1일 영덕지역에 자생하는 대황을 화장품 재료로 연구해 수분크림 시제품을 개발했다.
주름·미백 기능성 화장품인 이 시제품은 효능과 안정성 평가를 진행한 결과, 뛰어난 항산화·항염증 효과와 화장품 사용 안전성이 확인됐다.
대황은 현재 영덕군 일부지역, 울릉도, 독도에 자생하는 해조류로 암 억제와 피부재생에 탁월한 것으로 알려져 다양한 연구가 진행되고 있다.
영덕군과 영덕로하스수산식품지원센터는 대황 수분크림을 시작으로 지역 고유의 재료를 지속적으로 연구해 다양한 제품을 개발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연구개발 성과를 지역기업에 이전해 기술 경쟁력을 강화하고 수산가공산업에 편중된 지역산업을 다양하게 변화시키겠다”고 말했다.
영덕=김승건 기자  seunggeon414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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