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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대구

동구, ‘도전! 청춘 골든벨’ 운영

세명일보 기자 입력 2018.11.04 17:17 수정 2018.11.04 17:17

대구 동구는 지난달 31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2018년 동구 '도전! 청춘 골든벨'을 열었다.
이번 행사는 여러 가지 어려운 상황과 여건들로 교육기회를 놓친 어르신과 다문화 가정의 결혼이주여성 등을 대상으로 한글학습에 대한 성과를 공유하고 사기를 진작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골든벨 행사는 몸풀기 퀴즈, 본선, 결승전의 형태로 진행됐으며 치열한 본선을 거쳐 최종 결승에 오른 5명이 골든벨 울리기에 도전했다. 결승전답게 우열을 가리기 힘든 동점 상황이 지속됐으나 베트남에서 귀화한 결혼이주여성인 남인영(23?동구다문화가족지원센터)씨가 최후의 1인으로 골든벨을 힘차게 흔들었다.
배기철 동구청장은 “평생학습의 시대인 요즘에는 본인의 의지만 있다면 언제든지 학생으로서 배움을 즐길 수 있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에게 지속적인 학습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펼쳐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황보문옥 기자  hmo491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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