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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사회

청도군, 산불감시진화대원 발대식

세명일보 기자 입력 2018.11.04 17:36 수정 2018.11.04 17:36

청도청소년수련관 다목적홀에서 열린 산불감시진화대원 발대식에서 대원 대표가 이승율 군수 앞에서 선서를 하고 있다. <청도군 제공>

청도군(군수 이승율)은 지난 2일 청소년수련관 다목적홀에서 산불감시진화대원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산불비상체제에 전격 돌입했다고 밝혔다.
4일 청도군에 따르면 이번 발대식은 가을 단풍철 산행인구 급증과 추수가 끝나면서 농산폐기물 소각이 많아 질 것에 대비하고, 점차 대형화 되고 있는 산불에 효율적으로 대처, 초동진화 태세 확립과 산불예방에 대한 사명감과 책임감을 부여하기 위해 실시했다.
이날 산불감시진화대원들은 ‘우리의 결의’를 통해 소중히 가꾼 산림을 산불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투철한 사명감을 가지고 산불감시의 파수꾼 역할을 수행하며, 산불로부터 산림을 지키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이어서 산불발생시 신속한 대처와 장비사용 방법 등에 대해 한국산불기술협회에서 관련 교육을 진행했다.
한편 청도군은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설치·운영하고, 산불전문예방진화대원 38명을 군청과 풍각면, 금천면에 분산 배치해 산불발생 시 즉각 출동 할 수 있도록 운용할 계획이다.
청도=황보문옥 기자  hmo491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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