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중앙초등학교는 지난 2일 장애를 넘어 어울림이 있는 학교만들기, 어깨동무학교, 건강증진 인식제고 및 학교공동체 회복 사업의 하나로 창의적 체험활동을 했다.
이날 행사는 청도 관내 체험활동 강사를 학교로 초청해 천연비누, 석고방향제, 립밤, 수분크림 등을 만들어 보는 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서로를 공감하고 이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진현식 청도중앙초등학교장은 "이번 행사로 중앙어린이들이 건강하고 밝은 마음으로 친구의 소중함을 느끼고 서로를 존중할 수 있는 마음을 키워나가는데 큰 보탬이 됐다"며 "이해하고 존중하는 학교분위기를 조성해 더욱 건강하고 행복한 학교를 만들어 나가는데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청도=황보문옥 기자 hmo4910@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