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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상주

‘상주꿀배’ 유럽 新시장 개척

김영춘 기자 입력 2016.09.28 17:52 수정 2016.09.28 17:52

상주시, 영국·네덜란드·오스트리아 18톤 선적상주시, 영국·네덜란드·오스트리아 18톤 선적

상주배가 유럽시장 개척길에 나섰다. 상주시는 28일 유럽의 영국, 네덜란드, 오스트리아 3개국에 18톤( 6만불 상당)를 선적했다고 발표했다. 이날 선적한 배는 상주꿀배영농법인(대표 이동근)에서 출고된 신고배로 유럽시장 진출에 대한 꾸준한 열정과 최고의 배를 생산하고자하는 끈질긴 품질관리 노력의 결과물로 평가된다. 상주꿀배영농법인은 2008년 대만배수출단지로 지정된 이후, 대만 및 베트남, 인도네시아 등 동남아 시장개척에 주력하면서 년간 400만불 이상을 수출하고 있는 상주의 대표 수출단지이다. 동 법인은 생산단계부터 출하까지 철저한 품질관리를 위하여 농가교육, 선진농업 견학 등 단지관리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이정백 상주시장은 “상주의 수출주력품목인 배가 유럽에 진출함으로써 상주배가 세계속의 배로 새롭게 자리매김하는 계기가 되었으며, 세계인으로부터 사랑받는 배가 될수 있도록 생산단계, 수확 후 관리, 선별포장 등 상주배의 품질관리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상주=김영춘 기자 min101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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