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은 지난 9일 수륜면 남작권역 문화복지센터에서 군수, 기관단체장, 지역주민 1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준공식 및 주민화합한마당잔치를 개최했다.
수륜면 남작권역단위종합정비사업은 수륜면 작은리, 남은리, 보월리 일원에 지난 2013년부터 5년간 40억을 투입, 문화복지센터, 다목적광장, 주민쉼터방, 남은가로광장, 안내간판설치 및 지역역량강화사업을 실시했다.
특히 2016년 문화복지센터가 준공됨에 따라 운영위원회를 구성해 지역민들을 위한 다양한 문화 복지 혜택을 제공할 수 있는 새로운 프로그램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남작권역 문화복지센터는 부지면적 1만 285㎡ 연면적 501.76㎡ 2층 건물로 1층은 사무실, 식당, 회의실(체험실), 2층은 체험객 숙소로 구성, 야외는 물놀이장, 캠핑장, 풋살장이 완비돼 있어 지역민들의 문화와 복지를 위한 장을 마련할 뿐만 아니라 외부 이용객의 각종 모임, 행사의 장으로 각광받고 있다.
군은 “군의 특성상 지방재정이 열악한 가운데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이 지역의 문화·복지시설을 종합적 확충으로 정주여건 개선과 지역 간 균형발전을 통한 살기 좋은 농촌마을 조성, 지역주민의 삶의 질 향상과 소득증대 기여, 지역발전의 견인차 역할을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에 대한 지역주민들의 관심과 지원을 당부했다.
성주=김명수 기자 kms44@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