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곡면은 11. 9(금) 오후 2시부터 이장협의회, 남녀새마을지도자, 발전위원회, 의용소방대, 자율방범대, 여성자원봉사회, 생활개선회, 바르게살기위원회, 한국여성농업인회, 파출소, 면대, 농협, 우체국 등 유관기관 및 사회단체 임·회원 100여 명과 면사무소 직원들이 참여하여 깨끗한 우곡을 만들기 위한 대대적인 청결활동을 진행했다.

본 행사는 당초 추석연휴를 맞아 귀성객과 관광객에게 살기 좋은 고향마을을 홍보하기 위하여 9월 21일에 진행하기로 계획되었으나 강우로 인해 연기되었다. 이번에는 영농철 바쁜 와중에도 동절기를 대비하여 관내 일대를 정비하기 위해 추진되었으며, 이날 행사에서는 기관 단체별로 국지도67호선 주변, 하천(회천)변, 제방 인근, 우곡문화체육공원, 청룡사 입구 등을 4개 구간으로 나누어 영농폐기물과 생활쓰레기를 집중수거 하고, 쓰레기 불법소각과 불법투기를 금지하는 홍보운동을 벌였다

서광수 우곡면장은 인사말을 통해 바쁜 가운데서도 대청소에 많이 참석해 주심에 감사드리며, 오늘 같은 청결운동 분위기를 살려서 깨끗한 청정지역 우곡 만들기에 다 같이 앞장 서 줄 것을 당부했다.

우곡면은 앞으로도 국토대청결 활동에 공무원을 비롯하여 각종 사회단체, 유관기관 임직원 등의 자율적인 참여를 유도하고 지역주민도 함께 동참하는 분위기를 만들어 따뜻하고 행복한 마을 환경조성을 위해 “깨끗한 우곡만들기”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고령 = 김명수 기자 kms44@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