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서구(구청장 이태훈)는 10월 문화의 달을 맞아 내달 7일 오후 3시 학산종합사회복지관에서 이루리 아동작가, 12일 오전 11시 달서구노인종합복지관에서 손택수 시인과 함께하는 ‘책 함께 읽자 낭독회’를 연다.먼저, 이루리 작가와 함께하는 낭독회는 7일 오후 3시 학산종합사회복지관에서 지역 아동들의 리코더 중창, 가족과 함께하는 도서 낭독회, ‘그림책으로 알아보는 우리 가족 별자리’ 란 주제 강연 등으로 다채롭게 열리며, 아이들에게 책 읽어주는 법과 온 가족이 함께 책으로 어울리는 방법 등을 작가의 생생한 이야기를 통해 가까이 접해본다.12일 오전 11시 달서구노인종합복지관에서는 손택수 시인을 초청해 달서구 시니어 힘 모으기 축제와 연계한 풍성한 문화 행사를 연다.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책 함께 읽자 낭독회는 지역주민·도서관·예술단체 등이 상호 협력해 만든 문화네트워크를 통한 참여 중심형 행사로 지역 주민들의 책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책 읽는 분위기를 조성해 지역 독서 생활화 정착에 자리매김하고 있다.”고 앞으로도 많은 관심을 부탁했다.대구=예춘호 기자 sm861113@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