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새마을문고대구북구지부(회장 이승로)는 지난 27일 오후 5시, 북구새마을문고에서 초등학생을 대상으로「나라사랑 독도편지 쓰기」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어린이들에게 우리 영토의 중요성과 독도의 아름다움과 가치를 바르게 알려주기 위해 김종남 박사의 독도 강연과 독도편지 쓰기로 진행되었다. 독도방문이 쉽지 않은 현실에 비추어 영상교육을 중심으로 독도의 아름다운 모습을 상세히 살펴봄으로써 독도를 좀 더 가깝게 느끼고, 독도 수호를 위해 애쓰는 분들에게 감사함을 전하는 편지 쓰기로 행사를 마무리 하였다. 새마을북구지부는 참가 어린이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뜨거운 호응에 힘입어 나라사랑 독도편지 쓰기 심화과정을 개설하여 앞으로 3차에 걸쳐 더 실시할 계획이다. 한편 이승로 회장은 “나라사랑 독도편지 쓰기는 일회성의 사업이 아니라 지속적인 관심을 가져 나라사랑을 실천하고자 하는 취지에서 기획하였다. 특히 자라는 어린이들이 청소년으로 자라면서 나라사랑에 대한 구체적인 마음가짐을 갖도록 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이 행사가 새마을문고대구북구지부를 시작으로 하여 전국적인 행사로 키워나가도록 경상북도 독도정책관실과 새마을문고중앙회와 협의 중이다.” 라고 전했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어린이들에게 역사 바로 알기를 통해 정체성 확보와 나라사랑 마음을 가지도록 하는 것은 무엇보다 중요한 일이다. 올바른 역사교육이 미래의 국력이 될 것이다.”며 행사를 준비한 새마을문고북구지부의 노고에 감사함을 전했다. 대구=예춘호 기자 sm861113@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