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군보건소는 지난 8일 구미 금오산호텔에서 열린 2018년 경북 응급의료 네트워크 활성화 연찬회와 응급의료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군보건소는 올해 5월 청도군 주관으로 군청 광장에서 열린 대형화재 긴급구조훈련을 비롯한 수 차례의 재난·화재 훈련을 꾸준하게 실시해오고 있다.
이를 통해 지난 9월11일 청도용암온천 화재발생 시 신속하게 현장응급의료소를 설치하고 사상자를 인근 병원으로 이송하는 등 한 명의 사망자도 발생하지 않은 성과를 이뤘다.
이번 경북도 주관 응급의료 기관 평가에서도 용암온천 화재 발생 때 적극적인 현장 출동과 신속한 대처로 사상자 발생을 최소화한 공적을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청도=황보문옥 기자 hmo4910@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