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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성주

성주군, 2018년산 공공비축미곡 매입 시작

세명일보 기자 입력 2018.11.12 19:45 수정 2018.11.12 19:45

성주군은 지난 9일 수륜면 소재 신정37호 창고를 시작으로 다음달 6일까지 자연재해, 식량위기에 대비하고자 일정물량 미곡을 비축하는 제도인 공공비축미곡 매입을 실시한다.
2018년산 일반벼(건조벼)중 군 공공비축미곡 매입대상 품종은 일품 품종으로 전체 물량은 3,163천 톤(7만9,085톤/40kg)이다.
 공공비축미곡은 수분이 13.0% ~ 15.0%로 건조된 벼만 매입하며, 출하 농업인들은 수분이 13.0% 미만일 경우 2등급 낮춰 합격처리 되는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므로 건조?조제를 철저히 해 현장에서 불합격되는 사례를 방지하고, 높은 등급을 받을 수 있도록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공공비축미곡 매입가격은 통계청이 조사한 수확기(10~12월) 산지 쌀값을 기준으로 결정되는데 특히 올해는 수매한 달의 말일에 중산정산금(3만원/40kg) 지급, 최종정산은 다음달 말까지 지급된다는 것이 예년과 달라진 점이다.
또한, 올해는 품종검정제가 도입돼 매입대상 품종이 아닌 품종을 출하한 농가에 5년간 공공비축미 매입대상 농가에서 제외되는 패널티를 부여한다.
군은 농업인들에게 제공되는 공공비축 매입용 포장재 지원, 농기계 및 농자재 지원이 확대돼 신바람 나는 농사를 지을 수 있도록 농업인들을 위해 총력을 다 할 계획이다.
성주=김명수 기자  kms4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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