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지역뉴스 구미

구미시 통합관제센터, 음주운전자 검거실적 탁월

세명일보 기자 입력 2018.11.12 19:46 수정 2018.11.12 19:46

구미경찰서와 협업, 음주운전 38·절도 21·폭행 8·기타 21건

최근 경찰청이 음주운전 ‘투 스트라이크 아웃’제도 도입 등 음주운전 근절을 위한 대책을 발표하면서 구미시통합관제센터의 음주운전 실시간 검거 실적이 관심을 모으고 있다.
구미시통합관제센터는 올해 현재까지 85건의 현행범 검거에 기여했으며, 이중 38건이 음주운전이다. 음주운전 근절 캠페인 및 특별단속 등 구미경찰서의 다각적인 노력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음주운전을 하는 시민들이 있다는 것이다.
시통합관제센터가 음주운전자 검거에 동참하게 된 데는 음주운전을 운전자뿐만 아니라 다른 사람의 생명과 안전을 위협할 수 있는 심각한 범죄행위로 인식했기 때문이다. 음주운전은 사고 발생율이 높으며, 피해상황도 개인과 가족의 삶을 파괴할 만큼 심각하다.
실례로 올해 구미시통합관제센터의 신고로 검거된 음주운전자의 상당수가 혈중알코올 농도 0.1%이상의 만취수준이었다. 사고로 이어졌다면 어떻게 되었을지 생각만으로도 아찔하다.
구미시통합관제센터는 올해 음주운전 38건, 절도21건, 폭행8건, 기타 21건의 총 85건의 현행범 검거에 조력하였으며, 112ㆍ119ㆍ초등학교 등 구미시 관내 유관기관과 긴밀히 협조하면서 각종 재난ㆍ재해, 사건ㆍ사고 등 시민의 안전과 범죄예방에 힘쓰고 있다.
곧 한해를 마무리하는 연말이다. 사건?사고도 많고, 회식 등 술자리도 많아지는 시기에 구미시민 모두가 안전귀가하기를 구미시통합관제센터는 바란다.
구미=박미희 기자  time1337@naver.com 
 



저작권자 세명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