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서구는 지난 12~13일 양일간 장애인전용주차구역 불법주차 차량에 대해 일제단속에 나선다.
서구는 보행상 장애인의 이동편의를 보장하고 장애인전용주차구역 위반행위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기 위해 2014년부터 보건복지부, 장애인편의시설센터와 함께 집중단속 및 합동점검을 해오고 있다.
단속은 대규모 아파트 단지, 대형마트 등 판매시설, 공공시설 등 10여곳을 중심으로 실시될 예정이다.
단속 내용은 장애인전용주차구역 불법주차, 주차표지의 위·변조 및 표지 양도·대여 등 부정사용, 주차방해행위 등이다.
대구=황보문옥 기자 hmo4910@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