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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좀비런 선비원정대 in 문경새재’ 성공적 마무리

세명일보 기자 입력 2018.11.12 20:07 수정 2018.11.12 20:07

선비원정대·좀비들의 신나는 한판…약 700여명 참여

문경시는 지난 10일 문경새재 오픈세트장에서 ‘조선좀비런 선비원정대 in문경새재’ 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조선좀비런은 선비원정대가 조선에 창궐한 좀비바이러스를 퍼뜨린 역모자를 찾아내고 조선을 구한다는 스토리가 있는 이색 체험행사로 이날 약 700여명이 참여해 좀비들과 신나는 한판을 벌였다.
전국 각지에서 미리 온라인 예약을 통해 참가한 참가들은 어린아이를 함께 데리고 온 가족부터 시작해 연인, 친구들까지 다양한 연령층이 참여한 걸로 알려졌다.
깊어가는 가을이 아쉬워 문경새재를 찾은 일반 관광객들도 이색적인 행사장 분위기에 많은 관심을 보이며 현장 티켓을 구매하기도 했다.
문경새재의 아름다운 단풍과 어울린 오픈세트장은 축제 분위기로 달아올랐고 좀비분장을 한 좀비들과 포즈를 취하며 추억을 남기는 관광객들로 붐볐다. 특히, 분장체험부스와 인형 뽑기, 룰렛 돌리기 등 각종 이벤트 행사도 함께 진행 해 참가자들의 재미를 더했다.
이번 행사는 대한민국테마 10선 선비이야기여행 사업의 패스사업 홍보를 위한 체험 행사로 문경시와 경상북도 관광공사 주관으로 이뤄진 행사이다.
문경=오재영 기자   oh906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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