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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고령

고령군, 물 기반 사회적공유 창출 상호협력 협약

세명일보 기자 입력 2018.11.13 19:03 수정 2018.11.13 19:03

한국수자원공사 열린의사회 고령자원자원봉사센터

고령군은 군청 가야금방에서 곽용환 고령군수, 이학수 한국수자원공사사장, 고병석 (사)열린의사회 이사장, 이왕조 (사)고령군종합자원봉사센터 이사장이 모여 물을 기반으로 사회적 공유가치 창출을 위한 상호협력 협약서에 서명했다.
지난 13일 체결한 이 협약의 주요내용은 IOT 기반 스마트미터링의 지속운영으로 위기상황 발생 예방에 적극 활용하고, 지난해 9월부터 시행중인 ‘복지 연계 수도검침 서비스’고객관리사가 수도 검침 시 위기가구가 발견 될 경우 복지부서로 신고 및 자원을 연계하는 인적 안전망을 강화한다.
또한, 2019년 시행 예정인 ‘마중물 트럭 서비스’운영으로 취약계층에 세탁, 샤워시설을 갖춘 5톤 트럭이 8개 읍ㆍ면을 순회하면서 세탁, 건조, 의료봉사를 실시하고, 마중물 트럭이 운영되는 날 무료급식, 의료봉사, 복지상담이 한자리에서 이루어질 수 있도록 찾아가는 맞춤형복지 상담도 이루어진다.
‘정수기 없는 아파트’시범 구축ㆍ운영도 포함된다. 이 사업은 노후 아파트, 다가구 주택을 선정해 배관 청소, 기술적 부분 지원, 깨끗한 물이 가정에 공급될 수 있도록 수질 확인이 가능한 전광판을 설치함으로써 정수기 없이도 안심하고 마실 수 있다.
한편 의료전문단체인 (사)열린의사회는 한국수자원공사와 함께 지난 9월 쌍림면 지역에 ‘사랑나눔 의료봉사’, 300여 명을 대상으로 의료봉사 및 무료급식을 시행 했으며, 협약 후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진행 할 예정이다.
이 협약이 내실 있게 진행되고자 시범사업기간 ‘마중물 트럭’을 수탁 받아 운영하고, 자원봉사자를 연결해 실질적인 도움을 줄 (사)고령군종합자원봉사센터가 중요한 역할을 맡아 줄 것으로 우리군민의 물 복지 향상과 삶의 질 향상에 많은 도움이 되리라고 기대한다.
고령=김명수 기자  kms4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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