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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군, 3대가족 열창무대 ‘랑랑콘서트’ 열려

세명일보 기자 입력 2018.11.13 19:08 수정 2018.11.13 19:08

영양군은 14일 영양군 문화체육센터에서 서먹하고 단절된 조손 간의 ‘정내기’와 잊혀 가는 끈끈한 ‘가족애 회복’을 위해 기획된 랑랑콘서트 시즌 2 영양군 편을 개최한다.
경북도와 영양군이 주최하고 TBC 대구방송국이 주관한 이번 랑랑콘서트는 세대 간의 격차를 줄이고 함께 즐길 수 있는 소통의 장으로 진행되며, 경연팀과 응원단 등 군민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치러진다.
지난 7월부터 경연팀 참가신청을 받아 총 9개 팀이 신청했으며, 예심을 거쳐 5개 팀이 본선에 진출해 열띤 경연을 펼친다.
올해는 그동안 조손 노래 경연으로 진행된 랑랑콘서트를 3대 가족 노래 경연으로 탈바꿈해 전 세대가 공감하고 참여할 수 있는 사업으로 변화시켰으며 인기가수 공연도 함께하여 무대를 한층 더 북돋아 줬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할매할배의 날을 전국적인 생활 실천 운동으로 확산시켜 나가는데 영양군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영양=김승건 기자  seunggeon414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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