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는 지난 12일까지 어린이 기호식품을 조리·판매하는 식품접객업소 84개소를 대상으로 영양성분과 알레르기 유발식품 표시 준수 여부 등을 집중 점검했다.
어린이 기호식품 전담관리원인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10명과 관계공무원으로 점검반을 구성해 제과·제빵류, 아이스크림류, 햄버거, 피자 등 어린이기호식품을 조리·판매하는 식품접객업소 중 직영점과 가맹점을 포함해 점포수 100개 이상을 둔 가맹사업본부 26개 브랜드 84개소를 점검했다.
주요 점검 사항으로는 해당매장 내 열량, 당류, 단백질, 포화지방, 나트륨 등 영양성분 표시, 알레르기 유발식품 표시방법 준수 여부로, 어린이 식품안전보호구역 내에 위치한 업소에 대해서는 위생 점검도 함께 실시했다.
경주=서경규 기자 seoul1411@hanmail.net